뚜레쥬르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솔직 후기 | 얼그레이 덕후라면 강추!
진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한 신상 크림번, 차게 먹어야 진짜 맛있다!
얼그레이 덕후인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빵이 있었어요.
뚜레쥬르에 갔다가 비주얼에 이끌려 집어든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!
이름부터 향까지 너무 궁금해서 바로 사왔어요.
가격은 3,800원.
요즘 프랜차이즈 빵 가격 생각하면 적당한 편이죠.
비닐 포장을 벗기자마자 퍼지는 얼그레이 향이 너무 좋았어요.
빵은 브리오슈 느낌의 폭신한 번 스타일이고, 안에는 크림이 꽉 차 있어요.
얼그레이 향 가득한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! 보기만 해도 촉촉하고 먹음직스러워요.
이 빵은 꼭 차게 먹어야 해요!
안에 들어 있는 얼그레이 크림이 시원할 때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데, 진짜 고급 디저트 느낌이에요.
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홍차향이 올라와서 너무 만족스러웠고, 크림이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.
단맛도 과하지 않아서 커피나 홍차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.
혼자 티타임 즐길 때, 혹은 소소한 디저트로 먹기 딱 좋아요.
뚜레쥬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조합이라 더 특별한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!
얼그레이 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려요.
차게 먹는 거 절대 잊지 마시고, 향긋한 티타임 즐겨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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